LG에너지솔루션 주가

연기금도 7% 손실

 

오늘 이야기해 볼 주식 종목은 연기금도 7%정도 손실을 입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입니다. 연기금은 코스피 200지수 조기편입을 위해 지난달 27일 LG에너지솔루션 공식 상장이후 4일전이었던 2월 11일까지 9거래일간 무려 2조 5천 100억원치를 순매수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매수물량에도 불구하고 엔솔의 주가는 상장 이후 최저점이었던 43만 1000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지금주가로부터 앞으로 5% 더 추가하락 하게 된다면 상장이래 신저점을 찍을 수도 있게됩니다.  

 

 

 

시총 100조가 넘는 엔솔

 

아니 아무리그래도 시가총액이 100조가 넘어가는 기업인데, 매일같이 주가가 5%가 넘는 변동폭을 보여주고 있으니 이건 뭐 말이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2차전지와 미래수익성에 기대를 걸고 투자하신 분들이 굉장히 많으신걸로 알고 있는데, 모두 실망하고 계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 하락이유

 

이러한 최근 엔솔의 큰폭의 주가흐름은 기관들의 매매에 따라 영향으로 풀이가 되고 있습니다. 

펀드들이 기존 보유하고 있던 우량 종목을 팔아 LG에너지솔루션을 매매하며 수익을 실현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실제로 LG엔솔종투방에서는 격양된 반응들이 매일같이 쏟아져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적지 않은 손실로 즐거워야 할 2022년이 악몽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관은 상장이후부터 3조 5천 4백억원치를 쓸어담았고, 국민연금을 비롯한 주요 연기금등은 매수금액만 무려 2조 5천 1백 5십억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요 지수 편입을 앞둔 LG에너지솔루션에게 큰 기대가 모여서 대규모 자금 유입이 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2월 9일을 기점으로 LG엔솔은 각종 지수 편입과 보호예수물량 풀렸으며, 지수편입에 따른 패시브 자금이 들어올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패시브자금은 시장지수를 따라, 장기적으로 운용하는 자금을 뜻합니다. 그래서 주요지수에 편입되면 자연스럽게 이러한 자금이 들어옵니다. 

 

예상금액으로는 5월달 까지 총 2조원이 넘는 금액을 예상되고 이러한 패시브자금보다 3월 10일 코스피 200지수 편입 이후에는 더 많은 변동폭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3월 11일부터 공매도가 가능해지기 때문인데요,  이 날부터 본격적으로 세력들의 장난질과 수익실현이 생겨날 것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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